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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폴리머(주)·루고랩스, LCP 3D프린팅 소재 사업화 MOU 체결
  • 글쓴이 admin1
  • 작성일 2024-08-30 10:50:09
  • 조회수 1060

고성능 플라스틱 소재를 개발하는 세양폴리머(주)와 산업용 3D 프린터를 만드는 루고랩스가 28일 액정고분자(LCP) 수지를 활용한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세양폴리머(주)의 LCP소재에 루고랩스의 3D 프린팅 기술을 접목해 의료 및 산업용 고성능 부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LCP 소재는 기존 인공관절 제작에 쓰이던 ‘피크’(PEEK·반가열성 열가소성 소재)보다 인체에 더 적합하며, 또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피크 소재에 비해 LCP 소재 가격이 50%가량 저렴합니다.


세양폴리머(주)가 개발한 소재를 이용해 3D 프린터로 부품을 생산하면 기존보다 생산비는 80%가량 줄고, 부품을 만드는 시간은 3분의 1로 단축됩니다.

세양폴리머(주)는 현재 자체 개발한 3D 프린팅용 LCP 소재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LCP 소재는 강도가 높아 우주항공은 물론 자동차와 전자제품, 반도체 등 여러 산업의 부품 생산에도 쓰일 전망입니다.

첨단산업 분야의 부품은 꼭 필요하지만 수요가 적어 소량 생산할 수밖에 없고 게다가 금형을 정밀하게 설계하고 제작해야 해서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이처럼 비용이 많이 드는 생산 구조상 첨단산업 부품의 가격은 일반 부품보다 훨씬 비쌉니다.


세양폴리머(주)는 정부 지원 우수기업 연구소 육성 사업을 통해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공동 연구로 LCP 수지 신소재를 개발했으며,

다양한 색상을 갖는 3D 프린팅용 LCP 소재로 세계 최초입니다.


이번 MOU를 통해 세양폴리머 이윤응 전무는 “LCP 수지를 사용한 3D 프린팅 기술을 발전시켜 혁신적인 신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으며, 강지훈 루고랩스 대표도 ”차세대 3D 프린팅 재료를 활용해 첨단산업에 꼭 필요한 부품들을 더 정밀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양폴리머(주) 임직원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온라인뉴스팀, 3D 프린터로 싸고 강한 인공관절·첨단산업 부품 만든다, 서울신문 2024. 0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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